기네스 맥주의 창업주인 아서 기네스는 1759년에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폐허로 있던 한 양조장을 헐값에 9,000년이라는 기간 동안 임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맥주 생산에 들어갔다. 그 후 10년도 안 돼 기네스 엑스트라 스트롱 포터라는맥주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고, 영국으로 수출되면서 크게 성공했다. 이 상품이 바로 훗날 기네스 스타우트로 더욱 유명해 진 흑맥주다. 맥주가 성공적으로 잘 팔리고 있는 무렵, 1862년이 되자 기네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하게 정착시킬 필요를 느꼈다. 그리고 아일랜드의 국가 상징인 켈틱 하프를 선택했다. 아이리시 하프, 브라이언 보루 하프라고도 하는 켈틱 하프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, 그 유래를 알려면 최소한 1,000년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. 아주 오래전 여러 왕국으로..